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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your Dreams !', 젊은 패션디자이너 '끌로이 킴' 인터뷰 - 제2롯데월드(Fashion & VMD) '패션과 VMD(Visual Merchandising)' 작업 -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패션학부 이수
  • 기사등록 2015-03-10 13:56:53
  • 수정 2017-10-31 14: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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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예술로, 패션의 창을 넓히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패션디자이너 끌로이 킴을 만났다. 20대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 끌로이 킴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패션학부를 이수하고 현재 한국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최근 제2롯데월드(Fashion & VMD) '패션과 VMD(Visual Merchandising)' 쇼핑몰 디스플레이 의상을 맡아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녹아 내며 화제가 되고있다. 그래서 패션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들어 보기로 했다.

 

A. 끌로이 킴의 패션에 대한 생각은 ?

"패션하면 아무래도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히 사서 입고 하는 옷외에 쇼핑 등 연관되는 단어들이 여럿 있을꺼라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패션도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도 사람들에게 인식되면 좋겠다. 우리가 즐길수 있는 패션 문화생활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패션쇼가 있다, 그 외에 패션의 상업성과 예술성을 잘 접목시켜 패션 전시나 패션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패션 박물관 등 그리고 패션에 대한 지식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론 대중들에게 소비되어지기 위함이 아닌 지식 공유와 더불어 패션을 예술처럼 즐길 기회가 많아질때 대중들과 디자이너들이 소통할수 있는 창은 더 넓어질 것이며 우리는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게 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위의 사진은 2014 런던 패션위크 인터네셔널 패션쇼케이스 행사 중 주영한국 문화원에서 한국 대표 디자이너 5인중 한명으로 참가하여 현지 VMD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만든 전시이다.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 속 구름 위에 표현된 안견의 꿈의 세계를 끌로이 킴이 탄생시킨 작품의상으로 다소 몽환적인 느낌과 꿈으로 가득찬 여성의 내면을 투영시켜 전시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사진 의상= 끌로이 킴

 

A. 위의 두 장의 사진속 의상이 참 독특한데 간략하게 설명이 필요 할 것 같다. 어디에 출품한 작품이고 의상의 컨셉이 무엇인지?

 

"학교 졸업작품으로 '순수'를 주제로한 전시 였는데 순수한 소녀가 순수를 지키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었다.영국 찰스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 시대 배경인 에스테틱 시대 오가닉한 라인과 패턴에 관심을 갖고 소설 주인공인 미스 하버샴을 팜프파탈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한 남자만을 기다리는 지고지순함을 동시에 표현하였다. 팜므파탈 이면에 존재하는 여성의 순수함, 순수한 영혼,정령등", 팜므파탈이 다소 퇴폐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지만 자유로운 이상을 꿈꾸는 동시에 아주 순수한 여자의 열정, 영혼이 살아서 숨쉬는 이상향이 존재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A.패션과 VMD(Visual Merchandising)과 제2 롯데월드(Fashion & VMD)작업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했다. 

 

"아직 한국에선 생소할수있는 단어인 VMD는 비쥬얼 머천다이징의 약자로 상업을 목적으로 전시, 진열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백화점의 쇼 윈도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제2롯데월드 쇼핑몰 디스플레이 의상 또한 런던의 VMD회사 Studio Xag이 디스플레이를 맡았다. 이 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브이엠디 속의 패션의 역할과 대중들에게 패션이 새로운 인식으로 각인되길 바랬다".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제2 롯데월드(Fashion & VMD)작업은 Open your Dreams ! 라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동화같은 환상적인 기분을 선사해 드리고 싶었다.먼저 윈도우에 전시되었던 의상은 병정인형을 주제로 디자인하였고 기존의 밀리터리 룩이 가진 느낌보다 캐쥬얼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하여 데님을 사용하였다. 마네킨들이 디스플레이와 같은 공간에서 막 튀어나와 함께 어우러지는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쟈켓을 직접 염색하고 신발도 같은 색감으로 준비하는 등 전체적인 조화를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하였다."

 


"두번째 쇼 윈도우에 전시된 드레스 의상은 꿈을 향해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을 상상하며 함께 날아가는 요정의 모습을 상상하여 우아하고, 깨끗한 느낌의 의상을 디자인하였다. 원단 또한 매트한 소재와, 가벼운 오간자를 믹스해서 사용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표현하였고, 러플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을 통해, 우아함을 표현하였다. 반짝이는 구두는 꿈을 가진 소녀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다".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처음 쇼핑몰에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디스플레이에 들어간 의상은, 화려한 금색 마네킨에 핑크색의 펑키한 느낌의 의상이 진열 되어있다. Open your dreams라는 주제와 맞게 꿈이 갖게하는 즐거움을 아는 소녀는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환상의 세계로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에 진열된 설치물들은 소녀가 즐거운 음악과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 소녀의 화려함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의상에 표현하기위해 반짝이는 원단을 사용하였다".

 

아래의 작품은 제2 롯데월드(Fashion & VMD)작업은 Open your Dreams ! 라는 주제로 전시된 끌로이 킴의 의상들이다.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사진 의상= 끌로이 킴

위의 사진 속 의상들을 보면 클로이 킴이 말한 순수한 정령,순수한 여인,소녀등 클로이 킴만의 색깔이 잘 담겨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 20대 후반의 열정이 살아있는 의상디자이너 끌로이 킴이다. 그녀는 앞으로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한발 한발 준비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단다.현실적으로 생계를 꾸려가야하는 부담감도 있고 브랜드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경제적인 부분도 해결해야하는 과제도 있지만 그녀의 생각되로 미래가 잘 풀려가길 응원 해 본다.컬처앤뉴스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녀가 포기하지않도록 지렛대 역활을 해주고 싶다.

 

 <컬처앤뉴스 & 패션디자이너 끌로이 킴 인터뷰>



편집국 기자 (icultur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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