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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살인의 추억> 뛰어 넘은 흥행 요인은? - 맥스무비가 영화 <숨바꼭질>의 역대 스릴러 1위 흥행 요인 다섯 가지 분석
  • 기사등록 2013-09-07 0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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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www.maxmovie.com 대표 박광원)의 영화연구소가 영화 <숨바꼭질>의 역대 스릴러 1위 흥행 요인을 다섯 가지로 분석했다.

 

<숨바꼭질>은 5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525만 5627명을 기록했다.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기존의 스릴러 장르 흥행 1위는 2003년 개봉작 <살인의 추억>의 525만 5376명으로 10년 만에 그 기록이 바뀌었다.

 

<숨바꼭질>이 <살인의 추억>을 뛰어 넘은 주원인은 무엇일까? <숨바꼭질>은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살인의 추억>(2003)과 <추격자>(2007)와 비교하면, 가족 관객, 여성 관객, 나홀로 관객이 기록 경신의 핵심 관객이다.

 

맥스무비의 영화연구소 김형호 실장은 “8월 후발주자였지만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여성이 핵심관객이었다. 여기에 나홀로 관객과 여름 전통의 공포 장르 관객까지 흡수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롱런이 가능했다. 영화 내적인 요인으로는 문정희가 입소문의 핵심이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형호 실장은 “<숨바꼭질>은 추석 연휴까지 의미 있는 흥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숨바꼭질>은 가족영화로 보기 어려운 스릴러다. 맥스무비의 <숨바꼭질> 예매데이터를 분석하면, 40대 관객 비중이 37%다. <추격자>(2007)와 <살인의 추억>(2003)은 40대 관객 비중이 각각 12%, 5%였다. 또한 <숨바꼭질>은 40대 이상의 1인당 예매량이 2.32매로 3인 이상 관객이 많았다. 반면 10~30대 관객들의 평균 1인당 예매량은 2.01매였다.

 

<숨바꼭질>은 여성 관객 몰이에도 성공했다. 여성 강세는 흥행에 성공한 스릴러 영화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개봉 4주차 여성비율은 58%로 여성 강세이다. 사전 예매에서는 여성 비율이 65%나 될 정도로 여성 관객들의 관심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또한 <숨바꼭질>의 ‘나홀로 관객’ 비중은 7%로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감기>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나홀로 관객의 영화 선택은 평점보다 장르취향이 우선이다. 따라서 스릴러 장르 취향의 관객도 충분히 집중했다는 의미이다. 더불어 여름 전통의 공포영화 관객까지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숨바꼭질>은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의 덕도 어느 정도 봤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를 본 관객 중 <숨바꼭질>을 선택한 비율은 각각 4%, 7%였다. 이를 관객으로 추정하면 30만 명.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를 본 관객이 2~3주 만에 <숨바꼭질>을 보기 위해 극장을 다시 찾았다는 얘기다.

 

영화 내적인 요인으로는 손현주, 문정희 두 배우에 대한 입소문이다. <숨바꼭질>을 비롯해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감기>까지 네 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 맥스무비가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인상적인 배우로 문정희와 손현주가 각각 2위(32%)와 3위(11%)를 차지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 1위는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로 응답율이 38%였다. <숨바꼭질>의 두 주연배우를 합하면 43%로 하정우보다 더 높다. 맥스무비에서 실제로 <숨바꼭질>을 관람한 관객들만의 평점을 집계해도 배우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았다. 전체 평점은 7.88점인데 반해 배우 항목은 8.9점으로 월등히 높았다. 그만큼 주연배우들의 시너지 효과가 높았다는 의미이다.

 

<출처 : 국내최대 영화 포털사이트 맥스무비 www.maxmovie.com>
  



편집국 기자 (icultur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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