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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놀이> - “두드리고 춤추고 노래하라!” - 해외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퍼포먼스
  • 기사등록 2016-07-05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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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신작 창작가무극 <놀이> 메인포스터 (서울예술단 제공)

(재)서울예술단 신작 창작가무극 <놀이>가 8월 9일(화)부터 2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예술단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놀이>는 최종실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전 단원이 하나가 되어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가무극이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국가브랜드 작품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당신의 심장을 두드리는 놀이

언어에는 장벽이 있지만 음악에는 장벽이 없다. 창작가무극 <놀이>는 장벽이 없는 언어인 음악, 그 중에서도 타악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이 지향해온 가무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악(樂)을 강화한 이번 작품을 위해 서울예술단 전 단원이 액터-뮤지션으로 거듭났다. 라틴 전통 드럼인 스틸드럼, 인도네시아 발리의 악기인 가믈란과 토펭 댄스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국적인 음악과 춤을 단원들이 라이브로 선보이는 가운데 당신의 심장을 두드릴 130분 간의 신명나는 놀이가 펼쳐진다. 
 

서울예술단 신작 창작가무극 <놀이> 출연진 (서울예술단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꿈꾸며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던 예술단 단원인 인구, 영신, 상현, 영두 4명은 급작스레 해외연수를 떠나게 된다. 네 사람이 처음 도착 한 곳은 인도네시아 발리. 이들은 전통악기 가믈란을 연주하고 토펭 댄스를 추는 원주민들과 이내 친해지지만 인구가 억류되는 해프닝을 겪는다. 하지만 여정을 멈출 수는 없다. 남은 세 사람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도착해 음악가 가족과 만나게 되고 이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음악에 담는다. 다음 행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인구와 재회한 단원들은 예술학교의 워크숍 공연을 도와주는가 하면, 남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는 스틸밴드에 합류해 브라질 타악을 경험하고, 뉴욕 브로드웨이의 재즈 클럽에서는 자유와 소울을 배우며 한 걸음 성장한다. 그렇게 5개국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의 색을 더해 그들만의 공연을 구상한다. 그리고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 세대를 뛰어 넘는 글로벌 퍼포먼스 ‘놀이’가 시작된다.

인구역에 금승훈, 상현역 박영수, 영두역 김도빈, 영신역은 조풍래가 캐스팅 되었으며,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인아 기자 (culture2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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