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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예술감독 '검은 돌: 모래의 기억' 라예송 음악감독 콜라보 - 안성수 예술감독의 2019년 신작,작곡가 라예송, 음악감독으로 참여 - 2019.11.1(금)-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김민지, 김민진, 김성우, 김 현, 박휘연, 배효섭,서보권, 서일영, 성창용, 안남근, 이유진, …
  • 기사등록 2019-09-06 17:47:55
  • 수정 2019-09-09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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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춤, 국악기로 그려내는 새로운 소리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신작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을 오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매년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안성수 예술감독의 2019년 신작으로, 안무가 안성수 특유의 탐미주의가 발현되는 작품이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우리나라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고, 바로 그 사람의 춤과 음악이 무엇보다 아름답다”며 이번 신작이 ‘몸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것임을 밝힌다.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연습사진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의 음악 역시 주목할 점이다. 2017년 <제전악-장미의 잔상>에서부터 안성수 예술감독과 작업해 온 작곡가 라예송이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의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매번 음악과의 호흡을 중시해 온 안성수 예술감독답게, 이번 신작 또한 음악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한편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11월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 4~5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갖는다. 이번 브라질 공연은 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문화원의 초청으로 성사된 무대다.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연습 사진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춤과 음악의 완벽한 합일을 추구하다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안무가 안성수 특유의 탐미주의가 발현되는 작품이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무용수 본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해, 몸의 언어와 음악 사이의 합일점을 찾아간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삶의 흔적에 대한 작품이다. 무용수들과 3년간 함께해온 흔적이기도 하다. 과거부터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속 모래의 비유는 결국 사람이다. 단단한 돌이 한줌 모래로 흩어지기까지 숱한 우연이 그 시간을 채우는 것처럼, 우연은 우리의 시간 위에 흔적을 남긴다. 시간에 새겨진 우연을 통해, 우리 각자의 존재는 고유함을 갖게 된다.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연습 사진


#라예송의 음악_ 움직임의 본질과 결합하는 무곡
'은 돌: 모래의 기억'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작곡가 라예송은 <제전악-장미의 잔상> <순례> 등의 작품을 안성수 예술감독과 함께하며 그의 음악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국악기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춤곡을 통해, 움직임의 본질과 감각적으로 마주한다. 라예송 음악감독은 “모래가 처음에 무엇이었는지, 겉으로 보기에는 알 수 없지만 모래 안에는 그 모든 것이 남아 있다. 작품을 보면서 모래가 느껴진다면 ‘저게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연습 사진


#작곡·음악감독 프로필: 라예송

라예송은 중학교 과정부터 전통음악 전문 음악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로서 전통음악과 창작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전통을 포장 재료로만 사용하는 작업, 일상적 욕망의 숭고함을 무시하는 작업, 자기과시와 사회적 인정만을 지향하는 작업을 혐오하는 전통예술분야 창작자”라고 스스로 소개하는 작곡가다.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상(2015)

#주요 작품
국립현대무용단 <검은 돌: 모래의 기억>(2019)
무용극 <이상한 나라의 토끼>(2019)
국립현대무용단 <순례: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2018)
라예송 작곡발표회 <흰 연기, 너머 Ⅱ-밀실 노가다>(2018)
국립현대무용단 <제전악-장미의 잔상>(2017)
라예송 작곡발표회 <흰 연기, 너머>(2017)



편집자 기자 (icultur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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